1. 미술 기법
미술에는 예술 기법, 공예, 사진 기법, 수예, 수학과 예술, 판화, 회화 기법, 균형과 데칼코마니, 마키에, 원근법, 스크린톤, 콜라주, 탁본, 상감기법, 해칭기법 등의 미술 기법이 존재합니다. 이 기술들을 통하여 만들어진 미술 작품들은 역사적으로는 교단이나 정치 지도자들에 의해 주문되었고, 절이나 교회 같은 종교시설 또는 궁전에 전시되었으나, 시간이 흘러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이나 현대의 문화적 유산들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미술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미술작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반면, 현대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술관이라고도 하는 미술관은 문화에 관한 교육과 보급, 그리고 연구까지 행해지는 시설입니다.
2. 미술 재료
미술의 재료로 대한민국의 과거에는 먹과 벼루가 주를 이루었고, 그 외에는 물감, 조소 재료, 회화 재료들이 있습니다. 더 들어가면 건성유, 아크릴 물감, 액자, 에어브러시, 종이, 지점토, 바니시, 분필, 템페라, 페인트, 흑연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생활 속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재료들이 미술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종이접기
그 예로 종이를 재료로 하여 접거나 풀로 붙이거나 결합하여 입체적으로 물체를 묘사한 조형을 종이접기라고 합니다. 중국 송나라 때, 전통 장례식의 관행으로 장례식 제물들을 종이로 만들어서 놓은 풍습이 있었습니다. 당시 종이는 매우 귀한 재료였고, 문자를 기록하는 본래의 용도 이외에 물건을 포장하거나 의식의 용도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주술의 일종으로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헤이안 시대, 일본의 시인이었던 후지와라노 기요 스키가 쓴 '청보조신집'에 개구리 종이접기에 대한 설명이 있고, 1680년 일본의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이하라 니시츠루가 읊은 '노제가 꾼 꿈의 나비는 오스에'에서도 종이접기 문화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일본은 종이접기를 결혼식 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양의 경우 13세기 요하네스 데 사크로보스코가 쓴 천구론의 삽화에 종이배와 유사한 모양이 등장합니다. 18세기의 일본에서는 종이학이나 전승 종이접기가 등장하여 풍속화나 기모노에 삽입되어 들어가기도 하고, 19세기 유럽에서는 기사나 말의 종이접기 작품이 오늘날까지 남아있다고 합니다. 19세기 중순 독일의 프리드리히 프뢰벨은 그의 교육법인 가베의 제 15 작업으로 종이접기를 채택하였습니다. 이것이 동서양의 전승 종이접기가 하나로 융합되어 다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4. 캘리그래피
캘리그래피는 아름다운 멋 글씨라는 뜻을 가진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입니다. 즉,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뜻합니다. 넓은 의미로 펜 또는 브러시, 나아가서는 새로운 도구에 의한 손글씨 및 그 기술을 가리키고, 더 나아가 고전적 서풍에서 창작, 전위적 서풍까지를 모두 포괄합니다. 또, 해서, 행서, 초서 모두를 포함합니다. 디지털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적 느낌과 글자들이 가지고 있는 밋밋함과 평범함을 넘어선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이 캘리그래피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조가 가능하다는 큰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이를 이용하여 감성을 어필하는 디자인을 활용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캘리그래피 또한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인간적이고 따뜻하게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5. 포스터
우리말로 전단이라고 하는 포스터는 벽이나 수직적인 면에 부착하기 위해 도안이 된 종이 출력물을 말합니다. 광고 포스터, 영화 포스터, 정치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음악 포스터, 동기 부여 포스터, 책 포스터, 만화책 포스터, 연구 포스터, 교실 포스터, 축제 포스터, 여행 포스터, 이벤트 포스터, 콘서트 포스터 등 포스터는 생활 곳곳에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포스터는 문자적 요소와 그래픽적인 요소를 모두 포함하지만, 순수하게 문자나 그래픽으로만 구성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의 도안은 관심 유발과 정보 전달의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터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지만, 흔히 홍보의 수단으로써 그 의미를 갖습니다. 그 밖에 포스터는 예술품의 복제나, 특정 주제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6. 흑백 미술
흑백은 단순히는 색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뜻으로 검은색과 하얀색만 있는 것을 의미하고, 이 둘은 서로 정 반대 색이어서 위기의 순간 흑과 백 같은 TV 프로그램 미션 명에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흑백을 이용한 시각 예술에는 흑백 매체가 있습니다. 이에는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다시 떠오른 흑백 사진, 과거 흥행했던 흑백 영화, 흑백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컬러화된 현대에서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 의해 흑 백화된 작품들이 주목받던 때가 있었고,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흑백의 라인 아트에 컬러를 입히는 사람을 컬러리스트라고 합니다. 20세기 대부분의 기간에 브러시와 물감을 통해 이러한 작업을 하였고, 20세기 말부터는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여 좀 더 쉽게 작업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7. 미술학교
미술이 다양화되고 개성화되어 전문적인 만큼 미술을 가르치는 미술학교 또한 존재하게 되는데, 미술학교는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사진, 조각, 그래픽 디자인 등의 시각예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초등 교육, 중등 교육, 고등 교육의 각 단계의 미술 교육 기관이 있습니다. 외국에는 시카고 예술대학, 베를린 예술대학교, 도쿄 예술대학, 나이로비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 국립 대학교, 캔버라 대학교, 멜버른 대학교,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디킨 대학교, 칭화대학, 태즈메이니아 대학교, 로열 멜버른 대학교, 모내시 대학교,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저명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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